[중부매일 김정하 기자] 각 사항별로 다양했던 신고 전화가 112, 119, 110으로 통합된다.

충북도에 따르면 재난긴급신고의 경우 119로, 범죄긴급신고는 112, 이외에 각종 민원과 상담 등 비긴급신고는 110으로 통합돼 다음달부터 시범운영된다. 본격적인 시행은 오는 10월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현재는 미아신고 182, 불량식품 1399, 여성폭력 1366, 해양사고 122 등 20여개의 긴급 신고전화가 운영되고 있어 주민들이 이 번호들을 전부 기억하지 못 하는 어려움이 있었다.

도 관계자는 "긴급신고 통합체계가 조기에 정착 될 수 있도록 도민들의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정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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