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부터 복싱, 합기도, 족구, 바둑 등

스포츠의 도시 청양군은 15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복싱, 합기도, 족구, 바둑 종목으로 전국체육대회 4건을 잇따라 개최되며 스포츠 도시로 급부상되고 있다.

[중부매일 김준기 기자] 스포츠의 도시 청양군은 15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복싱, 합기도, 족구, 바둑 종목으로 전국체육대회 4건을 잇따라 개최되며 스포츠 도시로 급부상되고 있다.

이번에 개최되는 대회는 ▶2016 전국종별복싱선수권대회(15∼21일, 1천여명, 청양군민체육관) ▶제17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합기도대회(24∼26일, 2천여명, 청양군민체육관) ▶제21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족구대회(7.2∼3일, 1천500여명, 청양백세공원) ▶제28회 충남도지사기 전국바둑대회(7.9∼10, 1천명, 청양군민체육관) 등 4개 대회에 5천500여명의 선수단이 청양군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군 관계자는 "연중 도 및 전국대회 개최로 지역경제 활성화의 직간접적인 효과는 물론 지역 농특산물 및 관광지 홍보에도 크게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오는 10월 청양군민체육관에서 개최되는 전국체전 복싱경기에 대비해 의료지원 및 자원봉사, 숙박 및 외식업소에 대한 행정지도 점검, 경기장 안내판 설치 등 사전 점검 및 지원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김준기/청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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