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농협, 1사1촌 결연 …첫 공무원

충북농협(본부장 이응걸)이 새로운 농촌운동으로 펼치고 있는 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 운동에 김충식 충북도 소방본부장이 17일 강내연꽃마을 명예이장으로 위촉됐다.

[중부매일 박익규 기자] 충북농협(본부장 이응걸)이 새로운 농촌운동으로 펼치고 있는 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 운동에 김충식 충북도 소방본부장이 17일 강내연꽃마을 명예이장으로 위촉됐다. 도내 공무원으로서는 김 본부장이 최초의 명예이장이다.

소방본부는 이날 청주시 흥덕구 강내면 궁현리 강내연꽃마을과 1사1촌 자매결연 및 명예이장 위촉식을 갖고 앞으로 명예주민으로 참여하게 되는 직원 40여명과 함께 감자캐기와 매실수확 작업 등 일손돕기를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김충식 본부장은 "1사1촌 자매결연을 계기로 마을주민들과 함께 정을 나누고 마을에 활력을 불어넣는 일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 박익규

<사진설명>

충북소방본부(본부장 김충식, 왼쪽 여섯 번째)이 강내연꽃마을(이장 김보성, 다섯 번째)이 1사1촌 자매결연을 맺고 임직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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