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문화원(원장 오의균)이 청내에 복도갤러리 전시회를 개최해 지역 작가와 시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중부매일 송창희 기자〕청주문화원(원장 오의균)이 청내에 복도갤러리 전시회를 개최해 지역 작가와 시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청주문화원은 썰렁했던 문화원 복도에 서예, 사군자 등 시각분야의 문화예술 작품을 교체 전시하는 갤러리를 만들었다.

지난해 12월 청주시민 가훈공모전 작품을 비롯해 생활문화 동아리 회원들의 사진, 서양화, 서예, 사군자 등 작품 전시회를 개최했으며, 올해에는 지역작가들의 개인전을 위주로 전시하고 있다.

3월 향원 김동화의 '묵향-봄바람타고 오다'에 이어 5월에는 아림 배순남의 '그대창에 걸린 풍경이 되고 싶습니다', 현재는 소당 김보경의 '솔향기, 초하의 바람에 날리다'를 전시 중이다.

앞으로 청주문화원은 생활 예술인에서부터 전문예술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의 전시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작가들에게는 전시공간을 제공하고, 문화원을 방문하는 시민들에게는 생활 현장 가까이에서 좋은 문화예술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문화원이 시민 문화생활의 중심이 될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 송창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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