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비투비'가 일본 데뷔 2년 만에 오리콘 주간차트 1위를 차지했다.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비투비는 지난 15일 발매한 다섯 번째 일본 싱글 '러브(L.U.V)'로 12만 장에 육박하는 판매량을 기록하며 오리콘 주간 싱글 차트 1위에 올랐다. 발매와 함께 데일리 싱글 차트 1위에 오른 것에 이은 두 번째 쾌거다.

일본 매체 오리콘 스타일은 "한국 7인조 그룹 비투비가 데뷔 2년 차에 처음 선두에 섰다"며 "싱글 '미래'와 '디어 브라이드'에 이어 일본에서 발표한 싱글 5장을 연속으로 톱10에 올렸다"고 비투비를 주목하기도 했다.

비투비의 '러브'는 웅장한 오케스트라 사운드와 가창력, 화음이 조화를 이루는 정통 발라드 곡이다. 사랑하는 사람을 지키겠다는 가사와 드라마틱한 곡의 전개로 서정적인 매력을 드러냈다.

한편 21일 '러브'의 현지 프로모션을 마치고 귀국한 비투비는 국내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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