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라붐'의 솔빈(19)이 KBS 2TV '뮤직뱅크'의 새 안방마님이 됐다.

소속사 nhemg에 따르면 솔빈은 지난 24일을 마지막으로 하차한 박보검과 '레드벨벳' 아이린의 뒤를 이어 그룹 '씨엔블루'의 강민혁(25)과 호흡을 맞춘다.

1998년부터 지난 20여 년 동안 송혜교, 남궁민, 지성, 타블로, 현우, 유이, 지현우, 송중기, 박서준, '씨스타' 보라 등 쟁쟁한 톱스타들이 거친 자리다.

솔빈은 "큰 기회가 주어진 만큼 책임감도 크게 느끼고 있다"며 "MC 선배들께 누가 되지 않도록 열심히 해서 '뮤직뱅크'의 마스코트가 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솔빈은 인형 같은 외모와 상반되는 씩씩한 모습으로 광고·예능 등 다양한 분야의 블루칩으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영화 데뷔작 '대결'에 이어 바로 두 번째 영화에 캐스팅 되는 등 주가를 높이고 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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