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52) 제주도지사가 KTV 국민방송(원장 류현순)의 인터넷 생방송에 출연, 제주도민·네티즌과 실시간 소통한다.

원희룡 지사는 30일 낮 2시 제주도청에서 방송되는 KTV ‘소인국’(진행 이해솔·최대환, 연출 이학재)에 나와 제주에서 성장한 과정, 파란만장한 청년기, 그리고 도지사로서의 비전과 꿈을 털어놓는다.

KTV와 제주특별자치도 페이스북을 통해 생중계된다. 댓글 난을 통해 질문하고 답을 받을 수 있다.

원 지사가 역점을 두고 추진하고 있는 ‘2030 탄소 없는 섬 제주’ 프로젝트를 비롯, 도정에 대한 궁금증을 도지사와 대화하면서 풀 수 있는 기회가 되리라는 기대다.

‘소통하는 인터넷 방송국’이라는 의미의 ‘소인국’은 변화하는 매체 환경에 맞춰 KTV가 시도하는 다중채널네트워크(MCN; Multi Channel Networks) 형식의 프로그램이다.

먼저 네티즌과 소통할 수 있는 대담을 페이스북 라이브에서 생중계하고, 이후 편집과 자막 작업 등을 거쳐 KTV의 TV 방송과 유튜브 채널 등에서 시청자를 만난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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