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소녀시대'의 태연(27)의 두 번째 솔로 미니앨범 '와이(Why)'가 선 주문량 10만 장을 돌파했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오는 28일 발매되는 태연의 '와이'는 선주문 수량만 10만2598장을 기록했다.

앞서 지난 27일 선 공개 곡 '스타라이트(Starlight)'로 음원차트 1위를 휩쓴데 이어 음반에서도 막강한 파워를 과시하며 독보적인 여성 솔로 보컬리스트로 입지를 뽐냈다.

타이틀 곡 '와이'는 R&B와 EDM이 결합된 독특한 장르로 태연의 청량한 보컬이 돋보이는 곡이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유행하고 있는 트로피컬 하우스 풍의 트렌디한 팝 곡이다. 갑갑한 일상에서 탈출해 몸과 마음을 재충전하기를 바라는 마음을 가사로 담았다.

이 외에도 앨범에는 같은 팀 멤버 효연이 피처링해 화제가 된 댄스곡 '업 앤 다운(Up & Down)', 미디엄 템포의 펑키한 곡 '패션(Fashion)', 독특한 코드 진행이 돋보이는 '핸즈 온 미(Hands on Me)', 80년대 복고 팝을 떠오르게 하는 '굿 싱(Good Thing)', 세련된 비트와 전자 피아노 사운드가 인상적인 '나이트(Night)' 등 모두 7곡이 실렸다.

태연은 27일 밤 11시 네이버 V앱 SM타운 채널에서 '태연 [와이] 카운트다운 나이트' 생방송을 진행한다. 앨범을 소개하고, 뮤직비디오·곡 작업 에피소드 등을 공개하며 팬들과 함께 음원이 공개되는 28일 0시를 맞을 예정이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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