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26일까지 전북 순창에서 개최된 제15회 회장기 전국대학검도선수권대회에서 남자대학부 단체전 우승을 차지한 충북대 검도부 관계자 및 선수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중부매일 유승훈 기자] 충북대학교 운동부가 전국대회 참가해 선전하며 학교와 지역의 명예를 높이고 있다.

충북대 레슬링부는 지난 22~ 27일까지 전남 해남에서 개최된 제41회 KBS배 전국레슬링대회에서 그레코 71㎏에 출전한 양한솔(체교 4년)과 자유형 53㎏에 출전한 김규영(체교 2년)이 우수한 경기력으로 각각 금메달을 획득했다.

그레코 55㎏의 우정윤(체교 3년)과 자유형 57㎏ 윤민혁(체교 2년), 65㎏ 김용욱(체교 1년)은 각각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에 앞서 충북대 검도부도 지난 24~26일까지 전북 순창에서 개최된 제15회 회장기 전국대학검도선수권대회에 남자대학부 단체전에 참가해 예선전부터 결승까지 완벽한 경기력으로 우승을 거머 쥐었다.

충북대는 오는 10월 충남 아산에서 개최되는 제97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정구, 육상, 레슬링, 검도, 테니스 등 종목에서 우수한 경기력을 보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학준 체육진흥원 팀장은 "충북대학교 운동부의 선전은 지도자와 선수들 모두가 한 가지 목표를 향해 혼연일체가 된 결과물이다"며 "앞으로도 각종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이끌어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고 했다.

다. / 유승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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