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홍종윤 기자]세종시가 7월부터 민간어린이집 만 3~5세 차액보육료를 50% 지원한다.

현재 민간어린이집 보육료는 만 3세 월 27만2천원, 만 4·5세 월 25만9천원이다.

그동안 누리과정 예산으로 매달 22만원씩 지원되었으나, 만3세는 월5만2천원, 만 4·5세는 월 3만9천원의 차액이 있었다.

시는 무상보육 강화를 위해 예산 2억3천만원을 추경 예산에 편성하고 부모부담 보육료의 50%인 만3세 월 2만6천원, 만4·5세 월 1만9천500원을 7월부터 매달 지원하기로 했다.

조혜영 여성가족과장은 "민간어린이집 원아 부모의 차액보육료 부담을 덜어주면서 믿고 맡길 수 있도록 다양한 보육지원책을 마련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홍종윤 / 세종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