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대병원 경영실적 평가 … 충남대병원 B등급

충북대병원 / 중부매일DB

[중부매일 최동일 기자] 국립대병원인 충북대병원이 C등급 평가를, 충남대병원은 B등급을 받았다.

29일 교육부는 18개 기타공공기관의 2015년도 경영실적 평가 결과, 서울대병원, 전남대병원 그리고 한국사학진흥재단, 한국학중앙연구원이 A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B등급은 충남대병원을비롯, 강원대병원, 경북대병원, 경상대병원, 부산대병원, 부산대치과병원, 서울대치과병원, 전북대병원, 제주대병원 등 총 12개 기관이 받았다.

특히 청주지역에 위치한 국립대병원인 충북대병원은 기대이하의 C등급 평가를 받아 향후 선진 경영관리기법 도입과 양질의 대주민 의료서비스 향상 노력 등이 불가피해졌다.

이번 평가는 곽채기 동국대 교수 등 교수와 회계사, 의사, 변호사 등 민간전문가 17명으로 구성된 경영평가단이 실시했다.

한편, 교육부는 기관들이 평가결과를 경영개선에 활용토록 7월 중 평가결과 설명회와 컨설팅을 하고 평가 지적사항에 대해 8월까지 개선 계획을 내도록 해서 이행 상황을 내년 평가에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 최동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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