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보환 기자］충북도의회 강현삼(제천2) 의원이 30일 제천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도의장은 출신지역을 떠나 경험있고 능력있는 사람이 필요하다"며 새누리당 의장후보로 자신이 적임자라고 강조했다.

강 의원은 "제천 출신 도의원으로는 최초로, 당당하고 비장한 각오로 도의장에 도전하고자 한다"며 "용기를 낼 수 있었던 것은 제천시민의 성원, 자리를 함께 한 윤홍창 의원의 적극적인 도움이 있어 가능했다"고 소개했다.

그는 "의장은 도지사와 함께 충북도의 양대 수레바퀴에 비유될 만큼 역할과 책임이 막중하다"며 "의원들이 도민의 행복한 삶을 위해 충실한 의정활동에 전념하도록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대집행부 경제에 충실한 의회, 소통하는 의회, 신뢰받는 의회를 만들겠다고 공약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윤홍창 도의원과 김정문·김호경 제천시의원이 참석했다.

이보환/제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