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사랑나눔 이웃돕기 풍란전시회

[중부매일 김정미 기자] 올해로 창립 40주년을 맞이하는 청주상당신협(이사장 이성희)이 '제7회 사랑나눔 이웃돕기 성금모금 풍란 전시회'를 연다.

청주상당신협은 4일부터 5일까지 본점에서 300여점의 희귀 풍란을 선보일 예정이다.

올해로 일곱 번째 맞는 풍란 전시회는 매년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며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청주상당신협은 이웃돕기 성금모금 풍란 전시회가 시작된 4일, 장수 조합원 45명에 대한 장수사진 무료 촬영 및 전달식도 개최했다.

청주상당신협은 6월말 기준 총자산 2천234억 원, 당기순이익 4억3천600만원으로 신협중앙회 경영평가 11년 연속 우수조합으로 선정되는 등 15년 연속 흑자경영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매년 풍란전시회를 개최해 지역주민에게 차를 마시면서 풍란을 감상하고 은행업무도 볼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이성희 이사장은 "이번 전시회에서 발생한 수익금은 전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따뜻한 온정의 손길을 통해 쪽방촌의 이웃들에게도 사랑이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 김정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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