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TV 월화드라마 '닥터스'(극본 하명희·연출 오충환)가 시청률 20% 돌파를 눈앞에 뒀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5일 방송된 '닥터스' 6회 시청률은 전국 기준 19.7%다. 서울과 수도권에서는 더욱 높은 23%, 21.6%를 찍었다.

무기력한 반항아에서 사명감 넘치는 의사로 성장하는 '유혜정'(박신혜)이 '홍지홍'(김래원)을 만나 사랑하는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로 꾸준히 월화극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계모와 살았던 유혜정의 불행했던 삶을 짐작하게 하는 일화와 함께 유혜정에게 마음을 고백하는 홍지홍의 모습이 그려졌다.

같은 시간대 방송된 MBC TV '몬스터'는 11%, KBS 2TV '뷰티풀 마인드'는 4%였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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