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화동에 지하 3층 지상 7층 규모

한국전력공사 충북지역본부의 청주 성화동 신사옥

[중부매일 김정미 기자] 한국전력공사 충북지역본부(본부장 박두재)는 8일 청주 성화동에서 신사옥 준공 기념식을 개최한다.

우암동 시대를 마감하고 지난 5월 이전한 한전 충북지역본부 성화동 신사옥은 부지 9천451㎡(2천858평), 연면적 2만101㎡(6천81평)에 지하 3층, 지상 7층 규모로 지어졌다.

지난 2013년 11월부터 올해 2월까지 약 28개월간 공사를 통해 지열(671kW), 태양광(90kW) 등 신재생 에너지로 전체 에너지 사용량의 18%를 충당할 수 있는 친환경 기술을 적용해 완공됐다.

지난 5월 23일에는 성화동 신사옥에 사회적 기업이 운영하는 북카페를 오픈하고 직원들이 기증한 도서 300권에 대한 기증식을 가졌다.

우암동 옛 사옥은 비하동에 위치했던 서청주지사가 사업소 명칭을 동청주지사로 변경해 사용하고 있으며, 서청주지사 사옥은 송변전설비를 관리하는 청주전력지사가 입주할 계획이다.

사옥 이전에 따라 서원구와 흥덕구 지역은 본부에서, 청원구와 상당구는 동청주지사에서 관할하게 됐다. / 김정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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