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JYJ'의 김준수(29)가 일본 요코하마에서 '아시아 투어 콘서트' 일본 일정을 마무리했다.

10일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김준수는 전날 요코하마 아레나와 퍼시픽홀에서 열린 '2016 XIA 5th ASIA TOUR CONCERT IN YOKOHAMA'에 나서 180분간 20여곡을 라이브로 소화하며 일본 일정을 마쳤다.

김준수는 3만5000여명의 팬 앞에서 정규 4집 앨범 타이틀인 'Rock the world'와 '예뻐' '매직카펫' 등 댄스곡과 함께 탱고·발라드·펑키·재즈 등 다양한 장르의 곡을 소화했다.

그는 공연을 마친 뒤 "이번 투어를 통해 죽을 때까지 노래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며 "새 앨범을 낼 때마다 일본에서의 큰 응원과 성원 덕분에 노래할 수 있다. 내 음악의 힘은 여러분"이라고 말했다.

김준수는 지난달 11일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일본과 중국 동남아를 돌며 아시아 투어 콘선트를 진행 중이다. 김준수는 16일부터 중국 광저우 공연을 시작으로 상하이·홍콩·태국에서 콘서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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