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가 상반기 예능 강자로 우뚝 섰다.

온라인 화제성 조사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에 따르면 JTBC는 56만 점으로 올해 상반기 평일 비드라마 영역 화제성 1위를 차지했다.

MBC(41만점), 엠넷(39.3만점), KBS 2TV(39.1만점), tvN(36만점), SBS(30만점) 등 지상파와 주요 케이블 채널을 모두 제쳤다.

특히 월·화요일에 '냉장고를 부탁해'와 '비정상회담', '님과 함께2-최고의 사랑'과 '투유프로젝트-슈가맨'의 인기를 바탕으로 각각 비드라마 부문 점유율 38.9%, 42.6%를 기록하며 압도적인 결과를 보였다. '썰전' '헌집 새집' 등도 꾸준한 강세를 드러냈다.

굿데이터코퍼레이션 관계자는 "올해 상반기 '비정상회담'과 '썰전'의 성공적인 개편, '슈가맨'과 '님과함께2'의 꾸준한 상승세로 JTBC 평일 화제성이 다른 방송사를 압도했다"고 분석했다.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지상파와 케이블, 종합편성채널 등 36개 방송사를 대상으로 조사를 한 결과다. 1월1일부터 지난달 19일까지 방송 프로그램 온라인 뉴스, 블로그, 커뮤니티, 트위터 등 네티즌 반응을 종합해 지수화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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