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금토드라마 '굿와이프'가 4회 연속 동시간대 1위를 지키며 회를 거듭할수록 몰입도를 높이고 있다.

tvN에 따르면 지난 16일 방송된 4화 시청률은 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가구 기준 4.8%다. 4회 연속 케이블, 종편 채널 동시간대 1위. 최고 시청률은 5.9%까지 치솟았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태준'(유지태)이 보석 석방 돼 집으로 돌아오는 과정과 이태준과 적대적인 관계인 '최상일'(김태우)의 아내가 의뢰한 이혼 소송을 담당하게 된 '김혜경'(전도연)의 모습이 그려졌다.

최상일의 아내가 김혜경에게 남편의 녹취 파일에서 '트라이튼 필즈'라는 것을 봤다고 알려주면서 이태준을 둘러싼 부정부패 의혹의 실마리가 풀릴 수 있음을 암시했다.

'굿와이프'는 승승장구하던 검사 남편이 스캔들과 부정부패 의혹으로 구속되고, 결혼 후 법조계를 떠났던 아내가 생계를 위해 15년 만에 변호사로 복귀하면서 자신의 정체성을 찾아가는 내용을 담은 법정물이다.

국내 최초로 미국 드라마를 리메이크한 작품이다. 출연진의 명연기와 짜임새 있는 전개로 성공적인 리메이크작이라고 호평 받고 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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