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기획자 양성 싹 틔웠다"

충북문화재단(대표이사 김경식)은 18일 충북문화재단 대회의실에서 '차세대 지역문화예술 기획자 양성 아카데미 틔움(Tium)'수료식을 가졌다.

〔중부매일 송창희 기자〕충북문화재단(대표이사 김경식)은 18일 충북문화재단 대회의실에서 '차세대 지역문화예술 기획자 양성 아카데미 틔움(Tium)'수료식을 가졌다.

이번 아카데미는 지역의 문화예술 활성화를 담당할 기획자들의 전문지식과 역량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지난 5월 30일 시작해 8주 과정(40시간)을 거쳐 40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2주간 작성했던 셀프기획서를 발표하고, 각 주제별 전문가들이 멘토로 활동하며 기획서 작성의 부족한 부분을 피드백 하고, 질의응답 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아카데미의 한 참가자는 "현장에서 꼭 필요한 정산실무 및 홍보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며 "특히 3주간의 셀프기획서 작성은 기획자로써 미처 생각하지 못하고 놓친 부분을 고민해 볼 수 있는 기회였다"고 말했다.

김경식 충북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11개 시·군에서 지역의 문화예술기획자로써 역할과 다양한 활동을 펼쳐 나가길 기대한다"며 "충북문화재단은 앞으로 지역문화기획자들이 활발한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다양한 워크숍과 역량강화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송창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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