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여중(교장 한승규) 배구부가 강원도 인제에서 열린 제50회 대통령배 전국 남·녀 중·고 배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중부매일 이보환 기자]제천여중(교장 한승규) 배구부가 강원도 인제에서 열린 제50회 대통령배 전국 남·녀 중·고 배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제천여중은 19∼25일까지 계속된 대회 예선에서 안산 원곡중, 수일여중을 2대0으로 물리치고 본선에 올랐다.

준결승전에서 서울 중앙여중을 2대0으로 누르고, 다시 결승전에서 맞붙은 수일중학교를 2대0으로 가볍게 따돌리고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한승규 교장은 "무더운 날씨 속에서 대회에 참여한 선수, 교사, 학부모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보환/제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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