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국카스텐'이 다음달 21일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앙코르 콘서트 '스콜(Squall)-서울 앙코르'를 연다.

보컬 하현우는 지난 24일 경기도 이천에서 열린 '2016 지산 밸리록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 무대에서 "지난 콘서트 매진 행진에 감사하며 준비한 앙코르 콘서트"라며 공연 소식을 알렸다.

지난 6월부터 서울을 시작으로 부산, 광주, 대구, 대전 등 전국 5개 도시에서 6회 공연한 전국 투어 '스콜'은 티켓 오픈과 함께 전석 매진되는 기록을 세우며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이번 앙코르 콘서트는 8000석 규모의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보다 업그레이드 된 거대한 스케일로 국카스텐 라이브의 진수를 보여줄 공연이 될 전망이다.

국카스텐은 앙코르 공연 소식과 함께 지난 전국투어의 열기와 흥분을 고스란히 전하는 하이라이트가 담긴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소속사 인터파크는 "전국투어 티켓이 오픈과 함께 전석 매진돼 미처 구하지 못했던 팬들의 아쉬움을 달래고, 매회 뜨거운 호응을 보내준 관객들에 감사의 마음으로 기획했다"고 밝혔다.

오는 29일 오후 2시부터 인터파크에서 예매할 수 있다.

/뉴시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