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진은 지난 9일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홈경기에서 연장 12회초 구원 등판해 프로통산 18번째 600경기를 달성했다.
지난 1999년 한화이글스에 입단해 프로 데뷔 후 17년만에 이룬 기록이며, 팀 내 최고참 투수로 올 시즌 47경기에 나서 3년 연속 50 경기 출장도 눈앞에 두고 있다.
이날 시상식에는 한화이글스 박정규 단장이 박정진 선수에게 기념 상패와 금일봉을 각각 전달할 예정이며, 한국야구위원회(KBO) 임채섭 경기운영위원이 기념 트로피를 전달할 예정이다. / 유승훈
유승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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