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민우 기자] 최창호(60) 전 서원구청장이 제2대 청주시 자원봉사센터장에 선임됐다.

청주시는 지난 1일부터 13일까지 자원봉사센터장을 공모한 결과 단독으로 지원한 최 전 서원구청장을 선임했다고 27일 밝혔다.

최 전 구청장은 오는 8월 1일 임명장을 받고 공식 업무에 들어간다. 임기는 오는 2018년 7월까지다.

그는 청주대 사회복지행정대학원에서 사회복지를 전공했다. 사회복지과장, 주민지원과장, 복지환경국장 등을 역임했다. 사회복지사 2급 자격증도 있다.

신임 최 센터장은 "자원 봉사자들이 자긍심을 갖고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노력하겠다"며 "인적 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민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