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5년 신드롬을 일으킨 드라마 '모래시계' 시즌 2 제작 추진 소식이 알려졌다.

27일 방송계에 따르면 '모래시계'의 송지나 작가가 '모래시계' 시즌2 제작을 위해 대본 작업을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시놉시스는 9월께 나올 예정이다. 제작은 신생 드라마 제작사인 현무엔터프라이즈가 참여할 것으로 알려졌다. 배우 섭외는 시놉시스가 나온 이후 돌입할 계획이다.

방송 당시 시청률 60%를 넘긴 '모래시계'는 '귀가시계'로 통할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다. '여명의 눈동자' 콤비인 송 작가와 김종학 PD가 의기투합했다. 1970~1980년대 격변의 근현대사를 다뤘다.

최민수, 고현정, 박상원 등 당대 톱스타가 출연했다. 보디가드 역을 맡았던 당시 신인 이정재는 톱스타로 떠올랐다.

/뉴시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