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민우 기자] 청주시 청원구 율량사천동 발산마을(통장 양호정)은 지난 27일 마을 어르신들을 위한 경로잔치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마을 주민 및 어르신 60여 명에게 여름철 보양식인 삼계탕을 대접해 더위에 지치신 어르신들의 입맛을 돋우고 원기회복에 도움을 드리고자 발산마을 마을회에서 개최했다.

양호정 통장은 "농번기인데다가 연일 무더위가 이어지고 있어 마을 어르신들의 건강이 염려돼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어르신들이 정성을 담아 만든 삼계탕을 드시고 무더위를 잘 이겨내시길 바란다"고 했다.

율량사천동 서재성 동장은 "부모님과 같은 마을 어르신들께서 즐거워하시는 모습을 보니 매우 기분이 좋다"며 "이번 여름도 잘 이겨 내시길 바란다"고 했다. /이민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