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급 공무원 공채 2천591명 합격…여성 절반

4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9급 공무원 시험에 합격한 2천591명이 확정됐다.

합격자 평균 연령은 28.6세로 젊어졌고, 최고령 합격자는 55세, 최연소 합격자는 18세로 연령대는 넓어졌다. 나이별로는 23∼27세가 51.4%, 28∼32세가 27.1%, 33∼39세가 13.5%, 40세 이상 4.2%로 나타났다.

특히 여성 합격자가 매년 늘어 전체 48.7%에 달하는 등 여풍시대를 실감케 한다는 댓글이 많았다.

합격자는 3일 오전 9시 사이버국가고시센터(http://gosi.kr)에 공개된다.

폭스바겐 / AP


◆ 폭스바겐, 8만3천대 인증취소·판매정지

경유차 배출가스 조작 파문을 일으킨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가 32개 차종 80개 모델에 대해 인증취소 및 판매정지 명령을 받았다.

이로써 지난해 11월 이미 인증이 취소된 12만6천여대를 포함해 7월 현재까지 국내 판매된 폭스바겐 30만7천대 중 68%에 달하는 약 21만대가 인증취소 차량으로 분류됐다.

사실상 '국내시장 퇴출'이라는 여론이 SNS에서 와글와글.

유력 대선 후보인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사진 왼쪽),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 중부매일DB


◆ 대선 후보 반기문-문재인 '초박빙'

내년 대선 지지도 조사에서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과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0.1%p의 초박빙 싸움을 이어가고 있다.

2일 여론조사기관 '리서치뷰' 조사 결과, 차기 대통령 적합도에서 반 총장 24.3%, 문 전 대표 24.2%를 보여 오차범위내 격차로 초접전을 벌이고 있는 것을 조사됐다.

이어 안철수 전 국민의당 공동대표 10.3%, 박원순 서울시장 8.1%, 오세훈 전 서울시장 6.9%, 김무성 전 새누리당 대표 6.3% 순의 지지도를 보였다.

이 조사는 7월 29~31일 3일간 전국 만19세 이상 휴대전화가입자 1,224명을 대상으로 컴퓨터자동응답시스템을 이용 임의걸기(RDD)로 진행했다. 표본오차는 95%신뢰수준에 ±2.8%p다(응답률 : 6.9%).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 김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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