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페퍼톤스'가 3일 데뷔 후 첫 라이브 음반 '2014-2015 투라이브(TWO LIVES)'를 발표했다.

소속사 안테나에 따르면 '투라이브'에는 지난 2014년에 열린 데뷔 10주년 기념 콘서트 '페퍼톤스, 아워 송즈(PEPPER10NES, OUR SONGS)'와 지난해 연말을 장식한 '풍년' 콘서트에서 선보인 노래 중 고른 15곡이 실렸다.

대표적인 히트곡 '청춘'을 시작으로 '행운을 빌어요' '레디, 겟 셋, 고!(Ready, Get Set, Go!)' '겨울의 사업가' 등 올해로 데뷔 12주년을 맞은 페퍼톤스의 히트곡을 총망라했다. 특히 오케스트라 편성, 브라스 구성 등으로 준비된 라이브 현장의 온도를 그대로 느낄 수 있는 세심한 사운드 작업을 거쳐 원곡과는 다른 느낌을 만들었다.

이와 함께 페퍼톤스는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수록곡 중 '뉴 히피 제너레이션(New Hippie Generation)' 공연 실황을 담은 라이브 영상을 함께 공개했다.

페퍼톤스의 '투라이브'는 온라인 음원사이트·오프라인 매장에서 만날 수 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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