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한방바이오엑스포 조직위원회가 4일 엑스포 전문가들에게 대회 성공 개최의 노하우를 전수받았다.

[중부매일 김정하 기자] 제천한방바이오엑스포 조직위원회가 4일 엑스포 전문가들에게 대회 성공 개최의 노하우를 전수받았다.

조직위는 제천 한방생명과학관에서 워크숍을 열고 지난 2010년 제천국제한방바이오엑스포를 성공적으로 이끌었던 공무원들을 강사로 초빙해, 엑스포 개최 경험에 대해 듣고 노하우를 전수받았다.

이날 강사로 나선 신철호 충북도 북부출장소장과 김동삼 제천시의회 전문위원은 "직원들의 마음가짐과 열정이 엑스포 성공의 기반"이라며 철저한 준비를 당부했다.

조직위는 이번 워크숍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들을 엑스포 준비에 반영할 방침이다.

충북도와 제천시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2017년 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는 오는 2017년 9월 22일부터 10월 10일까지 19일간 제천시 왕암동 한방엑스포공원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또 이번 엑스포는 '한방의 재창조-한방바이오산업으로 진화하다'라는 주제로 B2B(기업간거래)를 중심으로 열릴 계획이다.

윤충노 엑스포조직위원회 사무총장은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현장 위주의 행사준비와 대외업무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성공적인 엑스포 개최를 통해 제천이 국제한방바이오산업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엑스포 준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정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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