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김정미 기자] 신용보증기금 충청영업본부(본부장 신황운, 이하 신보)는 창업 중소기업이 원활하게 재화와 용역을 외상 구매할 수 있도록 스타트업 매출채권보험을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하는 스타트업 보험은 창업 초기 구매자에 대해 신보가 사전 보험한도를 설정하면 판매자가 보험가입을 통해 상거래의 안전을 확보하고 구매자에 납품하는 제도다. 창업 초기 신용도가 낮아 외상구매가 어려운 스타트업 기업을 지원하겠다는 취지다.

보험 심사는 최대한 간편하게 이뤄지며, 보험료 및 보상률 등을 우대한다. 구매자가 이미 매출채권보험에 계약자로 가입하고 있는 경우 추가 혜택을 제공한다.

고용 및 매출액 증가 효과가 높은 창업 3년 이내 제조 및 지식서비스업 영위 구매기업이 대상이다.

신보는 스타트업 보험을 통해 연간 500개 이상의 창업 중소기업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스타트업 매출채권보험 가입은 신용보증기금 대전신용보험센터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전화(042-539-5612)로 상담할 수 있다. / 김정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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