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곡 IC교 강교 설치 등 순조로운 공사 진행

'행정중심복합도시~청주 연결도로' 중 연정교차로~구암교차로 3.1km 구간이 9월중 추가로 부분 개통할 전망이다.

[중부매일 홍종윤 기자]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연말에 완공 예정인 '행정중심복합도시(이하 행복도시)~청주 연결도로' 중 연정교차로~구암교차로 3.1km 구간을 9월중 추가로 부분 개통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총 사업비 1천673억원을 들여 총 연장 9.98km의 왕복 4차로를 신설하는 사업으로, 지난해말 국지도 96호선 부강교차로~지방도 594호선 연정교차로까지 5.5km를 부분 개통한 바 있다.

현재, 공정율은 90%이상의 진척을 보이고 있으며, 지난 8월 4일에는 석곡나들목 완전입체화에 따른 석곡IC교를 방향별로 1차로씩 확장하기 위하여 강교(강철로 된 구조용 압연강재를 사용해 가설된 교량)를 거치하는 작업을 시행했다.

임주빈 행복청 기반시설국장은 "행복도시와 청주시간의 최단노선인 행복도시~청주 연결도로를 민족 대명절인 추석 전까지 추가로 개통해 명절 혼잡 교통 완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철저한 공정관리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홍종윤 / 세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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