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5특사에 재벌총수 누가 포함되나 '관심'

금메달을 획득한 한국 남자 양궁대표팀 김우진(왼쪽부터), 구본찬, 이승윤 선수가 7일(한국시각) 브라질 리우 마라카낭 삼보드로무 양궁경기장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 뉴시스

◆ 충북출신 김우진, 한국 첫 금메달

충북출신 김우진(청주시청)이 이끄는 남자양궁 대표팀이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한국 첫 금메달을 품에 안겼다. 김우진-구본찬-이승윤으로 구성된 대표팀은 7일(한국시간) 남자 단체전 결승전에서 미국을 세트점수 6-0으로 완파했다.

정보경은 여자 유도 48kg급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고, 수영 박태환은 메달 사냥에 실패했다. 이로써 한국은 호주, 헝가리, 미국에 이어 종합 4위에 올랐다.

◆ 신생아중환자실 간호사 결핵 의심

고려대안산병원에 신생아중환자실에서 근무하는 간호사가 결핵 감염이 의심된다고 신고돼 역학조사가 진행중이다.

해당 간호사가 접촉한 신생아, 영아인 점과, 최근 이대목동병원, 삼성서울병원에서도 간호가사 결핵에 감염된 점을 고려해 선제적 조사를 시행하기로 했다. 질병관리본부는 고대안산병원에 근무하던 간호사 A(23·여)씨가 지난달 건강검진에서 결핵 의심으로 신고돼 결핵 역학조사를 하는 중이라고 밝혔다.

"간호사가 과로하는 증거", "3교대에 노동강도가 세니 당연하다", "간호사 숫자 늘리는 길만 해결책" 등의 댓글이 많았다.


◆ 8·15특사에 재벌총수 누구 포함?

박근혜 대통령이 오는 11~12일께 8·15 광복절 특별사면을 단행한다.

이번 특사에는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 최재원 SK그룹 수석 부회장, 이재현 CJ 회장, 구본상 LIG넥스원 전 부회장 등이 거론되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이 오는 11~12일께 8·15 광복절 특별사면을 단행한다. / 뉴시스

사드갈등, 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 의혹 등의 악재로 미뤘던 4~6개 부처에 대한 개각도 실시할 가능성이 있다. 네티즌들은 "뭔 이유로 범죄자를 사면해주나", "유전무죄 무전유죄" 등의 반응을 보였다. / 김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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