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택·변재일·이종배 등

[중부매일 김성호 기자] 충청권 지역구 출신 의원들이 국비확보로 지역구내 사회간접시설 지형이 변화 될 전망이다.

새누리당 정우택 의원(청주 상당)은 10일 청주시 상당구 문의면 미천리 덕은이저수지와 황청리 황청저수지의 재해예방 보수사업을 위한 국비(특별교부세) 3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덕은이저수지와 황청저수지는 각각 1965년과 1945년도에 만들어져 그간 지역주민들의 농업용수로 활용돼 왔으나 노후화로 인해 지역주민들의 안전문제와 함께 농업용수 이용에 불편을 겪어왔다.

이처럼 정비 사업이 시급한 실정임에도 불구하고 지방재정 부족으로 보수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겪는 등 2016년 국가안전대진단 결과 각각 C, D등급 판정을 받아 안전보수가 시급했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변재일 의원(청주시, 더불어민주당)도 청주시 청원구 북이면 석화1교 재설치사업을 위해 국민안전처의 특별교부금 4억원을 확보했다고 이날 밝혔다..

1981년 준공된 석화1교는 포장 파손, 배수불량 등으로 안전강화를 위한 보수·보강이 시급했던 만큼 이번 특교확보로 사업추진에 숨통이 트이게 됐다.

청주시는 길이 36m, 폭 4.5m의 석화1교에 대해 철거 후 재설치할 계획이다.

새누리당 이종배 의원(충주)은 지난 1973년에 설치돼 노후화된 용산교의 보수공사에 필요한 국민안전처 재난안전 특별교부세 5억원을 확보했다. 김성호 /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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