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가 해외시장 다변화와 수출증진을 위해 최근 미국과 캐나다에 7개 업체로 구성된 시장개척단을 파견, 큰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도에 따르면 시장개척단의 공격적인 개척활동 결과 1천400만달러 상당의 수출상담과 함께 내년초 722만달러의 계약체결이 확실시되는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시장개척단은 토론토와 뉴욕을 통해 도내 집적도가 높은 전자부품과 식.음료품이 미국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연기군에 위치한 D사의 경우 바이어와의 상담을 통해 구매대상을 발굴, 내년에 수출 물량이 1천만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도는 해외시장 개척활동에 참여한 업체에 대해 수출지원 전문기관과 긴밀한 협조를 통해 상담결과가 실제계약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체계적인 사후관리를 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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