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테크노폴리스 조성사업 관련

청주 LG로 / 중부매일DB

[중부매일 이민우 기자] 청주테크노폴리스를 관통하고 청주산업단지와 오창과학산업단지를 잇는 '엘지로~ 대신로 구간'이 이번 추석 연휴 직전 개통될 전망이다.

청주시는 오는 9월 8일 청주테크노폴리스 진입도로 잔여구간 90m와 청주테크노폴리스 지구 내 도로 1.1㎞, 총 1.19km를 개통한다.

이로써 지난 1월 25일 기 개통한 청주테크노폴리스 진입도로 3.68㎞와 함께 총 4.87km의 대로를 이용해 청주~오창 산업단지 구간을 예전보다 약 30분정도 빠르게 이동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원평교차로를 이용하여 문암교차로까지 진출입했으나 청주 광역교통망인 국도대체우회도로(3차 우회도로) 문암~오동 구간이 8월 31일 개통예정으로 구성을 거쳐 국동교차로까지 이용이 가능하게 된다.

박홍구 산단조성팀장은 "이번 개통은 청주테크노폴리스 조성사업 기간이 2017년 8월까지로 많이 남아 있음에도 불구하고 청주시가 시민의 교통편익 증진과 입주예정 기업체의 조기착공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사업시행자인 ㈜청주테크노폴리스에 적극 협조를 요청해 조기개통 계획을 수립하게 됐다"며 "현재 추석 전 개통을 위해 도로 공사에 마지막 박차를 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또한 "이번 개통이 청주테크노폴리스, 청주산업단지, 오창과학산업단지, 오송생명과학단지 간의 산단클러스터 형성에 큰 도움이 돼 시너지효과를 극대화하고 청주시 경제 지속발전 역량이 강화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민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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