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숙 학생외국어교육원장, 노재일 학생해양수련원장

김인숙(왼쪽) 학생외국어교육원장과 노재일 학생해양수련원장

[중부매일 김금란 기자] 충북도교육청 직속기관장 2명이 1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충북도교육청은 9월 1일자 인사발령에 따라 김인숙 학생외국어교육원장과 노재일 학생해양수련원장이 각각 신규 발령지에서 업무를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

김인숙 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충북교육시책과 충북형 미래학력 실현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 ▶토론·소통·협업을 기반으로 한 프로그램 운영 ▶영어 및 제2외국어 친화적 학습 환경 조성 ▶배려와 존중, 올바른 품성의 글로벌 리더십 함양 ▶안전하고 행복한 교육환경 제공에 중점을 두고 운영에 최선을 다겠다고 밝혔다.

김 원장은 충북대학교 대학원에서 한국어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중국 상하이 한국학교 교감, 러시아 사할린 교육원장, 신송초 교장, 도교육청 유아특수교육과 장학관 등을 역임했다.

노재일 원장은 "안전한 해양수련활동을 최우선으로 바다가 없는 충북의 학생들에게 신비의 섬 제주에서 수학여행, 운동부 전지훈련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의 장을 제공하고, 농산촌 소규모학교 학생들에게 버스 임차, 레크리에이션을 무료로 제공하는 등 문화체험과 교직원의 역량강화 및 치유를 위한 교직원 연수·복지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노 원장은 영동고에서 교직생활을 시작해 학생종합야영장·옥천교육지원청 장학사, 보은여고 교감, 이원중·문의중 교장, 옥천·충주교육지원청 교육과장, 중앙여고 교장 등을 역임했다. / 김금란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