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2월 한달간 고속도로 톨게이트에서 실시한 동전모으기 캠페인에서 총 3억6천3백만원이 모금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도로공사 충청지역본부(본부장 김용진)는 지난해 12월 한달간 대전.충청권 22개 톨게이트에서 사랑의 고속도로 동전모으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 결과 전년대비 96%정도 증가한 3억6천3백여만원이 모금됐으며 이는 전년 모금액 1억8천5백만원에 비해 크게 늘어난 것이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여러 복지기관에서 추위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자발적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함으로써 훈훈함을 더하며 캠페인의 성과를 높였다.
 도로공사는 모금액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액 기탁해 동전 하나하나에 담긴 온정이 불우한 이웃을 위해 소중히 쓰여지도록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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