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학교(총장 이광진)가 지난 한해 동안 총 661건에 330억4천여만원의 연구비를 수주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같은 연구비 수주는 2001년의 627건, 237억9천만원에 비해 38.9%가 증가한 것으로 충남대의 역량이 교수 연구분야에서 날로 높아지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2002년 연구비 수주내역은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에서 59건에 33억4천만원을 지원받는 것을 비롯해 한국학술진흥재단에서 96건에 48억2천만원, 한국과학재단 76건에 31억7천만원 등이다.
 또 형질전환복제돼연구센터와 고기능성자성재료연구센터 등 2건의 우수연구센터(ERC) 지정으로 36억3천만원을 비롯해 기업체, 연구소, 대학 등으로부터 연구비를 수주했다.
 이와함께 충남대 각종 연구소도 162건에 43억1천만원의 연구비를 수주해 총 661건에 330억4천여만원의 연구비를 수주하게 됐다.
 충남대의 이같은 연구지원사업은 국가의 중점육성분야인 IT·BT·NT는 물론 국가경쟁력의 요체가 될 핵심기술의 유지.발전에 선도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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