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산면 환희2리 경로당 개소식

청주시 흥덕구 옥산면은 19일 이승훈 청주시장, 황영호 청주시의회의장, 시의원 등 지역주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옥산면 환희2리 경로당 개소식을 가졌다.

[중부매일 이민우 기자] 청주시 흥덕구 옥산면은 19일 이승훈 청주시장, 황영호 청주시의회의장, 시의원 등 지역주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옥산면 환희2리 경로당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오전 11시부터 장수기원고사를 시작으로 감사패 수여, 현판제막식, 테이프컷팅 순으로 진행됐다.

환희2리 경로당은 1960년대 마을회관으로 건립돼 50년 이상된 노후 건물로 안전에 취약하며 남녀 방이 분리되지 않고 어르신들이 외부 화장실을 이용해야하는 불편이 있었다.

이에 따라 시는 총예산 1억3천만원(시비 5천만원, 자부담 8천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건축면적 85㎡, 대지면적 384㎡, 1층 규모의 새로운 모습으로 신축됐다.

환희2리 권영목 노인회장은 "건전한 여가활동 공간으로 활용하면서 서로 화합하고 즐거운 경로당 분위기를 만들어 가겠다"고 했다.

이승훈 청주시장은 "경로당 준공을 축하드리고 어르신들의 편안한 쉼터가 되기를 바란다"며 "경로당을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민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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