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엑소'의 멤버이자 연기자로 활동하고 있는 도경수(23)가 이병헌 감독이 연출하는 웹드라마 주연을 맡는다.

19일 소속사 SM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도경수는 아직 제목이 정해지지 않은 이 드라마에서 영화과 학생 '환동'을 연기한다. 환동은 엉뚱한 성격이지만, 영화에 대한 열정이 남다른 재기발랄한 인물이다.

도경수는 앞서 영화 '카트'(2014) '순정'(2016),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2014) 등에 출연한 바 있다. 연출을 맡은 이병헌 감독은 김우빈·강하늘이 주연한 영화 '스물'(2015)로 연출력을 인정받았다.

도경수와 이 감독의 이번 작품은 여주인공이 정해지는대로 본격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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