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기자단-한정호] 수천명 간접접촉 … 물비누 사용해야

우리나라 공중목욕탕에는 대부분 고형비누가 비치되어있어 수십명이 같이 사용을 한다.

이것으로 머리도 감고, 세수도 하고, 발바닥도 닦고…. 물론 스펀지를 통하여 간접적으로 사용해야 하지만, 누군가는 약속을 지키지 않기 마련이다.

또한 병원의 화장실이나 버스터미널 등 화장실도 마찬가지다. 수천·수만명이 같은 비누로 간접 접촉을 하는 것이다.

물론 안 씻는 것보다는 낫지만, 일본이나 다른 나라를 가보면 위생을 위해 철저하게 물비누를 사용하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리고 물비누의 관리 또한 청결하다.

우리나라도 이런 소소한 면에서도 업그레이드가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http://blog.hani.co.kr/medi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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