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종국의 스포츠미용마사지교실] 수시로 스트레칭·마사지하면 재충전

요즘 대부분의 직장인들이 목과 어깨 통증 질환에 시달리고 있다.

어깨와 목에 통증을 느끼는 오십견은 특히 50대 이후에 나타나는 질환으로 팔을 위로 들어올릴 때 통증이 심해지는 것이 주된 증상이다.

예전에는 50대나 되어서야 나타나던 질환이 최근에는 젊은 직장인들 사이에서도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목과 어깨 통증. 대체 왜 생기는 걸까?

젊은 직장인들의 목과 어깨 통증 원인은 바르지 못한 자세로 장시간 책상에 앉아 컴퓨터 작업을 하게 되어 생기는 경우가 많다. 구부정한 자세로 일하며 과도한 스트레스를 받아 목과 어깨 부분의 근육이 뭉쳐서 통증을 발생시키는 것이다. 이렇게 어깨와 목의 근육이 뭉치기 전에 집에서는 뜨거운 물수건을 이용해 찜질을 해주면 좋다. 업무 중에는 수시로 스트레칭을 해주거나 마사지를 해주면 도움이 된다.

오늘 소개하는 마사지는 직장에서 동료들끼리 서로에게 해줄 수 있는 것으로 의자에 편안히 앉아서 실시가 가능하며 피로를 풀고 에너지를 충전시켜 줄 수 있다.

마사지의 가장 큰 장점은 특별한 준비물이 필요하다거나 엄청나 지식을 가진 사람이 아니더라도 남녀노소 누구나 가능하다는 점이다. 하루 일과 중 잠깐 짬을 내서 나와 내 가족의 몸을 누르고 주무르다 보면은 건강한 신체를 가질 수 있다.

하루이틀 몇 군데 마사지 했다고 해서 오랜 시간 아팠던 부분이 갑자기 나아질 수는 없으므로 꾸준한 마음으로 자신을 돌보고 마사지와 더불어 건강한 식습관과 규칙적인 운동, 바른 생활 습관과 자세를 갖는다면 평생 건강한 몸을 유지할 수 있을 것이다.

그동안 스포츠 미용마사지교실을 사랑해주신 독자분들에게 감사드리며 미흡한 부분이 있었다면 너그러이 봐주셨으면 한다. 다음에 더 좋은 내용으로 다시 찾아뵙기를 바라면서 가정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한다. / 충북대학교 평생교육원 강사·이학박사 gook12345@hanmail.net

방법

1. 시술자는 피시술자의 어깨 위에 모지구(엄지손가락 지문부위)를 대고 어깨 안쪽에서 바깥 방향으로 꾹꾹 누르며 자극한다.
2. 피시술자의 경추(목뼈)를 중심으로 대칭하여 모지구를 댄다. 오른손은 시계방향으로, 왼손은 반시계 방향으로 원을 그리며 마사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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