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에 대한 교육수요자의 84.3%가 만족 또는 긍정적인 평가를 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대전시교육청이 충남대 교육발전연구소에 의뢰해 지난해 10~12월까지 3개월간 학생.학부모.교원 등 총 1천362명을 대상으로 대전교육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밝혀졌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84.3%가 만족 또는 긍정적 평가를 한 반면 15.7%는 다소 미흡했다고 답했다.
 또 교수학습 활동, 학력신장, 특기적성 교육 등 창의력 신장 부문에 대한 설문결과는 77.9%가 대체적으로 만족한다는 응답을 보였다.
 교수학습 활동면은 86.7% 수준의 교육 만족도를 보였으며, 학력신장면의 만족도는 83.6%, 특기적성 교육은 72.3% 수준의 교육만족도를 나타냈다.
 이러한 조사결과는 학력신장을 위한 대전교육 전반에 대한 중점 추진사업들이 교육 수요자들에게 가시적인 성과를 나타내고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
 다만, 특기적성 교육 부문의 만족도가 72.3%에 그친 것은 고등학교의 경우 다양한 특기적성 교육프로그램의 부재와 대학입시를 우선하는 현실 때문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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