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96년에 착공된 이 구간은 교량 17개소와 터널 1개소가 포함돼 있으며 그동안 총 1천420억원의 공사비와 보상비가 투입돼 지난해 말 현재 75%의 공정을 보이고 있다.
이번에 확ㆍ포장돼 임시개통 예정인 이 도로는 휴일 및 출.퇴근 시간대면 청양ㆍ예산방면 차량들로 인해 병목현상과 상습정체가 극심한 곳으로 민원이 끊이지 않았던 구간이다.
따라서 이 구간이 임시 개통되면 운행시간이 30분에서 10분 정도로 단축되며 충남 서해안 및 내륙을 연계하는 산업물동량의 원활한 수송과 물류비절감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한권수 / 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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