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문영호 기자〕복기왕 아산시장이 27일 한화이글스 파크 야구장을 찾아 제97회 전국체전 및 제36회 전국장애인체전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시구를 한다. 또

시타는 아산시체육회 이운종 수석부회장이 할 예정이다.

아산시와 한화이글스는 이날을 전국체전 Day로 명명하고, 한화이글스 홈구장인 이글스파크에서 시구 및 시타, 체전홍보관 운영 등 아산시를 주 개최도시로 하여 개최되는 양대 체전홍보를 진행할 계획이다.

아산시는 국내 최대의 인기스포츠인 프로야구장에서 체전홍보를 함으로써 전국적으로 체전에 대한 관심을 고조시킨다는 방침이다.

이 날 경기에는 아산시 야구협회와 아산시 온양온천초등학교 및 온양중학교 야구부 선수단 등 약 100여명이 함께 단체관람을 하며 체전 홍보와 한화이글스 응원을 진행할 계획이며, 특히 온양온천초등학교 야구부 선수단은 경기 전 애국가를 제창할 예정이다.

아산시 이종택 전국체전준비단장은 "아산시는 10월 개최되는 전국체전 및 전국장애인체전의 주 개최도시로 양 체전을 기억에 남는 체전이 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분들이 오셔서 함께 즐겼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97회 전국체전은 10월 7일부터 13일까지, 제36회 전국장애인체전은 10월 21일부터 25일까지 이순신종합운동장을 주경기장으로, 충남 15개 시·군에서 개최된다.

문영호 / 아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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