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김미정 기자] 충북농협(본부장 이응걸)은 26일 괴산문화체육센터에서 (사)충북새농민회 한마음 전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 회원들은 지역 인재양성 장학금을 전달하고 지역사회 발전과 희망찬 농촌건설을 결의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시종 충북도지사, 김양희 충북도의회 의장, 정병걸 충북도교육청 부교육감, 김창현 괴산부군수 등 내빈과 유용 충북새농민회 회장을 비롯한 새농민회원 500여명이 참석했다.

유 용 충북새농민회 회장은 "충북새농민이 농업·농촌 발전을 위한 선도농업인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회원 상호간 기술 및 정보교환을 통한 우수농산물 생산, 후계농업인 육성 및 사회공헌 활동에도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새농민 회원은 자립(自立)·과학(科學)·협동(協同)의 정신으로 농가소득 증진과 영농과학화 및 지역농업 발전에 기여하는 최우수 농업명장이다. 농협중앙회는 1966년부터 이들에게 새농민상을 수여하고 있다. / 김미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