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가 지난 한해동안 860개 기업유치를 통해 548만㎡의 공장용지 분양과 함께 1만6천252명의 신규 고용효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01년에 유치한 632개 업체 보다 36.1%가 증가한 것이며 고용인원도 2001년 1만2천447명에 비해 30.6%(3천805명)가 증가한 것이다.
 시.군별로는 아산시가 221개 업체에 99만7천㎡로 가장 많고 천안시 163개 업체, 연기군 75개 업체, 당진군 73개 업체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충남 서북부지역인 천안.아산시와 당진군 등 3개 시.군 지역의 기업유치가 도내 전체의 53.1%인 457개 업체를 유치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는 잇따른 고속도로 개통으로 사통팔달의 입지여건과 함께 충남도가 「기업하기 좋은 도」를 만들기 위한 기업유치 T/F팀을 구성 및 적극적인 기업유치 활동의 결과로 풀이된다.
 도 관계자는 『기업유치 성과가 좋아 미분양 산업단지를 일부 해소했으며 4만8천여명의 인구 증가 및 196억원의 지방세수 증대 등의 효과가 있었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