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디지털미디어부]춘천은 한국 근대문학 대표작가 김유정의 고향이다.

올해 신동면 증리에 문을 연 '김유정문학마을'에는 김유정의 생애와 문학작품을 다양한 전시물과 영상을 통해 만나 볼 수 있다. 10월 1일 오후 5시에는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손열음이 가을 음악제를 연다.

김유정문학마을은 김유정역에서 곧바로 방문할 수 있다. 한국철도 최초로 역명에 사람이름을 사용한 김유정역은 원래 경춘선 신남역이었으나 2010년 12월 21일 수도권 전철 경춘선이 개통되면서 이름을 바꾸었다.

이런 가운데 춘천시립도서관은 가을을 맞아 문학여행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문학여행은 10월 5일과 오는 11월 2일 두 차례 열린다. 여행 코스를 따라 춘천 곳곳을 누비며 지역에 얽힌 설명을 들을 수 있다.

김유정 문학마을에서 감성을 채웠다면, 김유정역 바로 앞에 있는 'LA피자'에서 허기를 채우는 건 어떨까.

춘천맛집 'LA피자'는 싱싱한 캐나다산 랍스터로 만든 피자를 제공하고 있다. 피자 한 가운데에 랍스터 치즈구이가 올라가있으며, 직원이 직접 손질해 골고루 먹을 수 있다.

'LA피자'는 가게 입구에서부터 살아있는 랍스터가 수족관에 담겨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2주에 한번씩 해수를 갈아 신선함을 유지시키고, 주문 시 곧바로 바다가재를 잡아 조리한다.

또한 질기지 않도록 조리시간 15분을 지키고 있으며 느끼함을 잡아주는 어린잎채소와 발사믹 소스를 곁들여 조화로운 맛을 느낄 수 있다.

한편 'LA피자'는 KBS 2TV '생생정보'에 춘천을 대표하는 맛집으로 소개된 바 있다. / 디지털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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