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가구 방문, 후원금 및 위문품 전달

공군제17전투비행단 항공정비전대는 지난달 30일 내수읍 저소득 아동가정 3가구를 방문해 후원금 300만원과 함께 위문품을 전달했다.

[중부매일 이민우 기자] 공군제17전투비행단 항공정비전대는 지난달 30일 내수읍 저소득 아동가정 3가구를 방문해 후원금 300만원과 함께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금과 물품은 지난 22일 공군 제17전투비행단에서 자선바자회를 통해 얻은 수익금으로 마련한 것으로.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가정의 자녀 3명을 선발하여 후원금 100만원과 라면2상자, 과일 1상자를 전달했다.

이날 후원받은 가정에서는 뜻하지 않은 도움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아이들이 훌륭한 사람으로 자라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공군 제17전투비행단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훌륭한 대한민국의 국민으로 성장하길 바라며, 군과 내수지역 주민이 서로 화합하고 융화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군 17전투비행단은 공군과 지역주민이 화합을 도모할 수 있는 방안으로 관내 어려운 가정에 지속적으로 후원금을 전달하고 학습도우미를 지원하는 등 다양한 후원사업을 전개해 오고 있다. /이민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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