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보환 기자] 내년 제56회 충북도민체전은 6월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제천에서 열린다.
충청북도체육회는 최근 이사회에서 만장일치로 개최기간을 이같이 확정했다.
내년 도민체전에는 도내 11개 시·군 선수단 4천500여명이 육상, 축구, 배구 등 24개 종목에 참가할 것으로 보인다.
시는 2009년 이후 8년 만에 제천에서 '도약, 한방, 힐링'을 목표로 열리는 대회를 160만 충북도민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행사로 만들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내년 도민체전은 2017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의 성공을 위한 교두보"라며 "상징물 선정, 경기장 시설정비, 추진상황보고회 개최 등 본격적인 대회 준비에 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이보환 / 제천
이보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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