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통대학교 위 사진은 기사내용과 관련이 없습니다./ 사진 뉴시스

[중부매일 정구철 기자]한국교통대학교(총장 김영호)가 지난 8월 고강도 학사구조개편을 바탕으로 한 구조개혁의 실행력 확보와 대학 특성화전략의 가속화를 위한 상시 의사결정 기구로 '대학교육혁신위원회'를 설치·운영한다.

이번 대학교육혁신위원회는 김영호 총장이 대학구조개혁과 특성화 전략을 통해 대학의 미래를 재설계하고 기반을 마련하자는 의미에서 제안한 것으로 총장을 위원장으로 대학본부 핵심 보직자 10여 명으로 구성되며 중장기 발전계획 및 특성화, 교육수요자 지원 프로그램, R&D 및 정부재정지원사업 등의 성과와 환류 개선 사항을 점검하고 대응 전략을 수립하는 등 실질적으로 대학의 혁신을 주도하게 된다.

교통대는 국내 유일의 교통 특성화 대학으로 올해 고교교육 정상화 기여대학 지원사업 7년 연속 선정과 지방대학 특성화사업(CK-1) 2개 사업단 선정과 국립대학 혁신지원사업 선정 등 교육부 재정지원사업 3관왕을 달성해 대학구조개혁의 가시적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

정구철 / 충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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